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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환율, 무역전쟁 도구로 사용하지 않겠다”
뉴스핌 | 2018-08-21 20:12:29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한 데 대해, 중국은 경쟁적 통화 절하나 환율을 무역전쟁 도구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보(李波)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국장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은 시장이 결정한다”며 “올해 들어 위안화 유연성이 더욱 강화됐고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으로 평형을 이룬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 차관급 무역대화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 틀림없다”고 말했다.

 

중국 위안화와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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