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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號 인사혁신 시작.. LG화학 CEO 외부 수혈
파이낸셜뉴스 | 2018-11-09 18:23:05
신학철 3M 수석부회장 영입


신학철 신임 대표이사
LG화학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다국적 기업인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61)이 내정됐다. LG화학이 최고경영자(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지난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에 LG그룹이 구광모 회장 체제로 바뀐 이후 혁신 바람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3M의 신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부회장까지 오른 전문경영인이다.

LG화학 측은 신 부회장 영입 배경에 대해 "세계적 혁신기업인 3M에서 수석부회장까지 오르며 글로벌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소재·부품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LG화학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 부회장은 3M 수석부회장직과 관련된 주변상황 정리와 업무보고 등을 받고 내년 1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치게 된다.

한편 박진수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42년간의 기업활동을 마무리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 부회장은 향후 후진 양성과 경영선배로서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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