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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내년 초 실손보험료 1~2% 내린다
파이낸셜뉴스 | 2018-12-19 21:53:05
삼성화재 제공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내년 초에 실손의료보험료를 1~2% 정도 인하한다.

삼성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내년 초에 실손보험료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인상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실손보험료를 올리지 않고 내린다. 다만 삼성화재 실손보험에 가입한 모든 가입자의 실손보험료가 인하되는 것은 아니며 삼성화재의 '표준화 실손보험' 상품 가입자가 대상이다. 표준화실손보험은 지난 2009년 10월 1일 이후 판매된 실손보험상품으로 표준화이전 실손보험, 표준화실손보험, 착한실손보험(신실손보험) 등 실손보험 종류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다.

삼성화재 표준화 실손보험 인하폭은 가입자에 따라 1~2%로 정해졌다. 평균인하폭은 1.6%다. 실손보험 손해율 등을 감안했을때 인하여력이 있어 표준화 실손보험의 보험료를 내린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내년 4월로 예정된 표준화이전 실손보험(2009년 10월1일 이전 판매) 등의 요율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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