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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저성장 시대 혁신 근력을 키워 차별화된 능력을 키워야"
파이낸셜뉴스 | 2019-08-25 10:05:06
허창수 GS 회장이 23부터 양일간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열린 GS 최고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하여 '저성장시대 성장전략'에 대한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 혁신 근력을 키워 차별화된 능력을 키워야 한다."
허창수 GS회장은 2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저성장 시대에서 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강조했다.

GS그룹은 15년째 최고 경영자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성장 시대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정했다. 최근 몇 년 동안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혁신 기술이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 회장은 "우리 경제는 고령화·저출산의 인구 변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저성장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외부적으로는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많은 제조업 및 수출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는 이런 기술, 인구구조, 경제환경 변화의 변곡점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략과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내부적으로 '혁신의 근력'을 키워가야 한다"며 "부단한 탐구와 노력으로 혁신의 역량을 내재화해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마제국이나 청나라 같은 강대국의 성장과 쇠퇴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미래 소비자에 대해 이해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신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가 어떤 생각과 패턴으로 소비 행위를 하는지 연구해야 한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어떤 기회가 있으며 앞서 나간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꿰뚫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향후 성장하는 새로운 시장에 대해서 깊이 있게 연구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켜 나갈 때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환경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할수록 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첩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조직 전체가 목표와 인식을 같이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빠른 실행력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열린 회의장 옆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는 허 회장이 평소 관심이 높았던 새로운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망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교류확대 차원에서 3D프린터와 3D프린터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GS 최고경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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