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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종료 후 휘발유값 35원 급등...3주 연속 상승
파이낸셜뉴스 | 2019-09-21 09:35:07



[파이낸셜뉴스] 이달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된 이후 전국의 주유소 기름값이 35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료조치 후 3주 연속 상승한 수치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5.6원 상승한 리터(ℓ)당 1529.1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4.5원 오른 리터당 1379.5원이었다.

휘발유값은 리터당 1494.0원이었던 8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 3주 동안 35.1원 올랐다. 이달 첫째주 전주 대비 리터당 23.0원 급상승한 휘발유값은 둘째주 6.5원, 셋째주 5.6원 각각 올랐다. 9월1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돼 본래 가격으로 돌아간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달 말 유류세 인하 종료일을 앞두고 기름값 인상을 우려한 주유 수요가 몰렸다. 정부는 유류세율이 완전히 환원되면 휘발유의 경우 ℓ당 최고 58원, 경유는 ℓ당 최고 41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ℓ당 최고 14원씩 가격이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주 상표별 휘발유·경유 가격도 상승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1원 오른 1544.3원, 경유는 4.7원 오른 1395.2원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6.0원 오른 1502.3원, 경유는 5.3원 오른 1353.3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9원 상승한 리터당 1632.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서울 다음으로는 제주(1616원), 경기(1541원), 인천(1536원), 강원·충남(1533원) 순으로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99.7원으로 서울보다 132.6원 낮았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64.5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4.6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일시적 생산 중단 및 이에 따른 공급 차질,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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