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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협상 낙관 발언에 상승세…다우, 2만8000 돌파
파이낸셜뉴스 | 2019-11-18 08:36:05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15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합의 기대가 다시 커진 영향에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2.933포인트(0.8%) 상승한 2만8004.8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83포인트(0.77%) 오른 3120.4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1.81포인트(0.73%) 상승한 8540.8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무역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결심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1단계와 관련해 아직 합의된 것이 없다"면서도 "매우 좋은 진전이 있고 매우 건설적"이라고 전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다만 "악마는 항상 디테일에 있다"면서 미국이 원하는 대로 합의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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