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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차 안, 아이들 지루함을 날려 줄 꿀잼 콘텐츠
파이낸셜뉴스 | 2020-01-24 13:05:05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설 연휴 교통수요 조사에 따르면 23~27일 5일간 총 3279만 명, 일평균 656만 명 이동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23만명보다 5.3%(33만명) 증가한 수치로 평시(325만명)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로 가장 많고 뒤이어 버스(7.4%), 철도(3.6%) 순 비중으로 나타났다.

보통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의 경우 승용차로 귀성길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차 안에 앉아있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만큼 재미난 장난감도 없을 것. 기나긴 귀성길, 어린 자녀들을 사로잡을 꿀잼 콘텐츠를 모아봤다.

■애니메이션부터 웹드라마까지, 나이와 취향별로 즐기는 유튜브 콘텐츠 '가득'
국내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인기는 '유튜브'에서도 뜨겁다. 약 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신비아파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는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 시리즈 본편과 하이라이트부터 신비아파트 실사 외전 웹드라마 '기억, 하리' 시리즈, 그리고 최근 방영을 시작한 '연애공식 구하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귀성길 차 안 어린 자녀들이 '채널 고정'하기 제격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신비아파트 유튜브 채널은 필수다. 다시 보고 싶은 본편 에피소드를 골라 풀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하이라이트 클립만 골라볼 수도 있어 차 안에서의 지루한 시간을 훌쩍 날려 보낼 수 있다. 조금 더 성숙한 초등학교 중, 고학년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실사 드라마도 있다. 신비아파트 실사 외전 웹드라마 '기억, 하리' 시리즈를 정주행하거나 최근 방영을 시작한 '연애공식 구하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많은 자녀가 있다면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도 추천한다. 지난해 8월 투니버스에서 선보인 '조아서 구독중'은 구독자수 13명인 초보 먹방 크리에이터 '조아서'가 우연한 기회로 MCN 회사 모래컴퍼니에 들어가게 되며 겪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방영 당시 초·중생 시청자들에게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누적조회수 14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한 작품이다. 극 중 국내 탑 크리에이터 '도티'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MC로 활약 중인 채연도 등장해 반가운 얼굴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다.

■지루한 귀성길 차 안, 자녀와 함께 스토리 만들며 놀아볼까
자녀가 좋아할 만한 모바일 게임을 함께 즐기며 귀성길 스트레스를 색다르게 날려볼 수도 있다.

최근 출시된 '고스트 시그널(GHOST SIGNAL)'은 유저가 직접 게임 속 주인공 '하리'가 되어 다양한 인물 관계와 상황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에 따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나 게임 엔딩이 달라지므로 자녀와 대화하며 함께 선택지를 고민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재미는 신비아파트 인터랙티브 무비 '하리의 특별한 하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리의 특별한 하루'는 TV로 방영된 신비아파트 특별편의 디지털 확장판으로, 아이들이 유튜브 화면 속 특정 순간마다 직접 주인공 '구하리'가 되어 선택지를 클릭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게임 속 미래가 달라진다. 매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다양하게 흘러가기에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인터랙티브 무비 '하리의 특별한 하루'는 신비아파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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