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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본서 첫 48인치 올레드 출시
SBSCNBC | 2020-01-25 17: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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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특수가 예상되는 일본 TV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는 48인치 올레드 TV를 일본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LG전자가 일본에서 소형 올레드 TV를 내놓는 것은 주거 공간이 좁은 일본의 특성상 소형 T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다 전 세계적으로 OLED TV가 가장 잘 팔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TV 시장에서 OLED TV 점유율 추정치는 21.9%로 유럽이나 북미 지역을 두배 이상 크게 앞질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소형 TV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도 LG전자가 48인치 OLED TV를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이유입니다.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누적 기준 일본의 TV 평균 판매 인치는 40으로 북미나 유럽, 중국 등 주요 TV 시장에 비해 작았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계 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도 유독 일본에서는 고배를 마실 정도로 일본은 만만찮은 시장”이라며 “LG전자의 OLED TV가 외산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어 48인치 OLED TV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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