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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어디서 주유할까.
파이낸셜뉴스 | 2020-01-26 09:29:05




[파이낸셜뉴스] 고향을 찾는 설 명절에 어디서 주유를 해야할까.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있고 도로 성격에 따라 주유가격에 큰 차이가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보다는 지방이, 일반도로보다는 고속도로가 저렴하다.

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0원 상승한 리터당 1571.1원이었다. 경유가격은 4.5원 상승한 리터당 1400.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비싸다.

같은 기간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상승한 1,648.0원이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6.8원 높았다.

전국적으로 대구, 경남의 주유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낮은 지역은 전남, 전북, 경남, 부산, 울산, 광주 등이다.

도로 성격별로는 고속도로도 휘발유값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휘발유값은 23일 기준으로 상행선 평균 1520원, 하행선 평균 1518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약 50원 가량 저렴하다. 중부고속도로에서도 상행선 평균 1580원, 하행선 평균 1521원으로 집계됐다. 귀성객들이 몰리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휴게소 주유소의 휘발유값이 리터당 150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경북 칠곡군의 칠곡휴게소와 경기 안성시 안성휴게소가 각각 1510원으로 뒤를 이었다. 오피넷 사이트를 활용하면 귀성길 경로상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힌편 지난 23일 기준 전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1.03원,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399.67원으로 전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9주간 상승한 가격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춤하면서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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