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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경고등'…'신종 코로나 감영증' 우려까지
SBSCNBC | 2020-01-26 14:36:16
항공업계의 실적이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음달 둘째 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2일, 제주항공은 다음달 11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항공업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의 여파가 이어진 데다 항공 화물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며 모두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업계의 성수기로 분류되는 지난해 3분기에도 실적을 발표한 대형항공사 2곳과 저비용항공사, LCC 4곳 가운데 영업이익이 흑자를 낸 곳은 대한항공 뿐이었습니다.

항공사들이 주력이던 일본 대신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로 노선 다변화를 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집중된 영향으로 요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 증가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중 무역 분쟁과 전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부진했던 항공 화물도 올해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미·중 무역 분쟁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반도체 시황이 개선 조짐을 보여 항공 운송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항공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리면서 지난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처럼 업계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천∼우한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있던 대한항공은 중국 당국이 지난 24일부터 우한 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를 결정하면서 해당 노선의 운항을 오는 3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이후 해당 노선의 운항은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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