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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1호기 도입.. 3월 신규취항 발걸음 빨라진다
파이낸셜뉴스 | 2020-02-16 19:47:06
지난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로케이 1호기 도입 행사에서 에어로케이 관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에어로케이 1호기 도입을 축하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흰색 바탕의 유려한 동체에 청색으로 에어로케이 항공사를 의미하는 'K' 커다란 글씨가 또렷하게 새겨진 새로운 여객기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에 사뿐히 내려앉자 활주로 옆에 도열한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청주국제공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신규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오는 3월 본격적인 비상을 앞두고 1호 항공기를 도입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갑작스런 한파에도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를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항공사의 첫 여객기 도입 행사를 축하했다.

강 대표는 "에어로케이 1호기 도입과 신규 취항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사로 최대한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을 둔 신규 항공사 에어로케이의 1호기가 16일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에어로케이가 이번에 도입한 1호기는 에어포스 320 기종으로 180석 규모의 소형 여객기다. 젊고 역동적인 항공사 이미지를 반영해 세계 최초로 동체 좌우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한게 특징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1호기 도입에 따라 조만간 운항증명(AOC)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3월말부터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항증명은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 장비, 운항·정비사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의 안전운항체계를 갖췄는지를 인증받는 것으로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0월7일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을 신청해 해당 절차에 따라 수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약 3000여 항목에 달하는 운항·정비 점검표에 따른 교범류 점검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앞서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면허를 얻은 후 운항증명 절차를 위해 도입하는 1호기는 올 초 도장작업을 마치고 기체점검과 테스트 비행 등을 무사히 마쳤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3월부터 국내선 제주 취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등으로 취항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과 8월에는 각각 같은 기종 여객기 2대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지상 7층 규모의 본사 건물을 마련하고 영업본부, 마케팅본부, 객실본부, 품질관리 및 안전보안업무를 위한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취항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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