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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상반기 3개 점포 시작으로 연말까지 15개점 폐점
뉴스핌 | 2020-04-09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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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가 올 상반기 3개 점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5개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날 3개 점포에서 직원과 임대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올해 폐점 계획을 공지했다.

서울 양평점 롯데마트 전경.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롯데마트]

우선 정리 대상 점포는 양주점과 천안아산점, VIC신영통점(창고형 마트) 등 3곳이다. 이들 점포는 실적이 부진하면서도 개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 곳들이다. 롯데마트는 올 6월말까지 이들 매장의 폐점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이들 점포에는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023530) 본사 소속인 정직원과 협렵업체 직원 등 37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쇼핑 소속인 정직원은 40㎞ 이내 인근 점포로 재배치하되, 협력업체와 파견직 등은 해당 업체에서 맡는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사실상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다만 롯데쇼핑 측은 협력업체와 파견직에 대한 인사 권한이 없다고 반박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폐점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다만 협력업체와 파견직 등은 롯데쇼핑 소속이 아니어서 인사권한이 없다. 해당 업체에서 인력 재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쇼핑은 이들 3개 매장에 입점해 있는 임대업체에는 영업종료에 따른 보상안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점포 정리에 나선 것은 지난 2월 롯데쇼핑이 전체 700개 점포 가운데 200개 점포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폐점 대상 점포는 백화점과 마트·슈퍼·롭스 등 비효율 오프라인 점포였다.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산이 담겼다.

당초 롯데쇼핑은 3~5년 내 점포 정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갈수록 나빠지면서 빨리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롯데슈퍼와 롭스는 각각 5개점과 8개점의 영업을 중단했다. 비교적 규모가 적은 매장부터 정리하는 모양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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