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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덕에 대구 의료지원" 코로나 위기 속 빛난 부부애
파이낸셜뉴스 | 2020-05-24 17:47:05
이성재 삼성SDI 프로·이쁘니 소령

삼성SDI 이성재 프로(왼쪽)와 아내인 이쁘니 소령 삼성SDI 제공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한 아내와 아내의 빈자리를 채운 남편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SDI 소형전지사업부 이성재 프로와 아내 이쁘니 소령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삼성SDI에 따르면 평소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근무 중인 이 소령은 지난 3월 20일 대구 동산의료원에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지원을 명받아 4주간 파견을 갔다. 이 프로는 "내가 집에서 애들은 확실하게 돌볼 테니 집 걱정은 전혀 하지 말고 일에 집중하라"며 이 소령을 꼭 안아주며 응원해줬다.

이 소령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동안 이 프로는 회사와 집에서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동료 2명이 연초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가 혼자 3명의 몫을 해내야 했다. 여기에 아이들까지 챙기면서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했지만 이 소령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

이 소령은 고령 환자가 많은 병동에서 근무를 했는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많았다. 24시간 3교대 근무에 방호복을 입고 일하다 보니 지치고 가족 생각도 많이 났지만 '지금은 전시상황'이라는 군인정신으로 의료지원을 펼쳤다.

국군FM라디오와 삼성SDI 사내소통채널 'SDI talk'에서 둘의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이 소령의 사명감과 이 프로의 외조로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 등 응원의 글을 남겼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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