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단독] 두산중공업에 1.2조원 추가자금 지원할 듯
한국경제 | 2020-05-27 19:06:06
≪이 기사는 05월27일(16: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두산중공업 실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두산중공업이
정상기업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1조2000억원 가량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내용
의 보고서를 최근 채권단과 회사측에 제출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각종 차입금 등을 갚는 목적
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통해 1조800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미 자금을 지
원받은 만큼 추가 지원도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지원하는 돈은 명예퇴
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과 앞으로 2년 반 동안 두산중공업의 운영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채권단은 두산그룹이 만든 자구안(재무구조 개선계획)과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초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전지박
및 동박 생산업체인 두산솔루스와 ㈜두산의 유압기기 사업부인 두산모트롤, 두
산건설이 보유한 두산타워 건물 등을 매물로 내놓고 매각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채권단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추가 자구안을 압박하고 있다. 채권
단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이 당초 마련한 자구안을 기초로 채권단측과 협의
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있다"며 "정상화 방안 발표까
지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서민준 기자 sele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