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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대 수출 대국 수출 모두 감소…1위 중국은 6.6%, 2위 미국은 9.3% 감소
이투데이 | 2020-05-31 10:09:07
[이투데이] 세종=박병립 기자(riby@etoday.co.kr)



세계 10대 수출 대국의 3월 수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했던 때로 그나마 우리나라 수출 감소 폭은 가장 적었다.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해 3월 10대 수출 대국의 상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일제히 줄었다.

수출 1위 국가인 중국의 3월 수출액은 1851억 4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 2위 미국은 9.3% 감소해 1345억 800만 달러에 그쳤다.

세계 6위 한국의 3월 수출액은 463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 10대 수출국 중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

아시아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해 순위가 상승했다. 일본의 3월 수출액은 590억 53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9% 감소, 세계 4위로 올라서다. 홍콩은 445억 3100만 달러로 4.7% 감소하는 데 그쳐 세계 7위로 랭크됐다.

유럽 국가들은 치명타를 맞았다. 세계 3위 수출 대국 독일은 1206억 8000만 달러로 9.8%, 5위 네덜란드는 576억 4900만 달러로 9.1% 각각 급감했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한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수출액 감소세가 더 가팔랐다. 프랑스는 423억 9400만 달러로 17.9%, 이탈리아는 397억 5700만 달러로 15.3%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대 수출 대국 중 네덜란드의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프랑스는 6위에서 8위, 이탈리아는 8위에서 9위로 밀려났다.

영국은 356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0.5% 급감해 11위로 밀려났고 10위 자리를 멕시코가 차지했다. 멕시코의 수출액은 384억 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6% 감소에 그쳤다.

4월 이후에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봉쇄조치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더욱 급감할 예상된다. 수출입 현황 공식 발표가 다른 나라보다 빨라 세계 수출 전망에 참고가 되는 우리나라의 4월 수출은 1년 전보다 2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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