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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6인용 식기세척기 써보니.. '신세계를 경험했다' [백문이불여일체험]
파이낸셜뉴스 | 2020-06-07 18:41:06
쿠쿠 6인용 식기세척기
냄비·프라이팬 넣고도 넉넉
소음 작아 한밤중에도 돌려
물방울 응축 건조로 탈취도
40만원 저렴한 가격 매력적


밥솥으로 유명한 쿠쿠의 6인용 식기세척기(모델명: CDW-A0611TW)를 써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SK매직이 주도하는 식기세척기 시장에서 쿠쿠 식기세척기는 다소 낯설 법 하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쿠쿠 제품도 좋은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쿠쿠 6인용 식기세척기는 크기는 가로 550㎜, 깊이 515㎜, 높이 438㎜로 스탠드형이기에 주방에 어느 정도 공간이 있어야 한다. 터치 방식의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에는 상단에 자동, 표준, 강력, 절약, 급속, 헹굼건조 등 6가지 코스가 있다. 하단에는 코스 선택, 헹굼 추가, 예약, 내부세척, 건조추가, 시작/정지 버튼이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제품 전원을 켜서 문을 열고 문 쪽에 있는 세제 투입구에 세제를 넣는다. 이후 바스켓에 식기를 잘 배치한 뒤 시작/정지 버튼만 누르면 끝이다. 냄비, 프라이팬을 하나씩 넣고도 다른 그릇들을 더 수납해도 될 정도로 공간 활용도가 좋았다.

표준 모드로 가동을 시작하니 59분이 남았다는 표시와 함께 세척이 시작됐다. 소음은 청소기, 세탁기와 달리 한밤 중에 돌려도 될 정도로 작은 편이었다. 다만 세탁기처럼 세척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기기 내부를 볼 수 없어 다소 답답했다.

세척이 끝나면 알림 소리가 나면서 세척 종료를 알려준다. 아쉬운 점이라면 자동 문열림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쿠쿠 제품의 경우 문을 열지 않고도 물방울 응축 건조로 효율적인 건조와 탈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실제 제품 가동이 끝난지 2~3시간 뒤 식기를 꺼내보니 정말 물끼가 잘 말라있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인상적인 것은 표준 모드만으로도 목살, 고등어구이, 볶음밥 등을 먹고 난 뒤 그릇에 남아있던 기름이 말끔히 제거됐다는 점이다. 물론 식기 배치가 겹치면 제대로 세척이 안 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했다. 표준 모드(코스)의 소요시간이 59분이라면 강력은 1시간 19분, 급속 29분, 자동 2시간 7분이다.

물론 식기세척기를 쓰더라도 간단한 애벌세척은 하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식기에 있던 음식 찌꺼기가 식기세척기 필터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벌세척을 할 거면 식기세척기를 왜 쓰냐고 할 수 있겠지만 간단히 물로 헹궈주는 정도일 뿐, 식기세척기를 쓰기 전과 후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설거지에 대한 부담에서 해방돼 신세계를 경험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쿠쿠 식기세척기 가격은 40만원대로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세부적인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세척 기능은 탄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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