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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이사장이 쏜 ‘목동 혁신성장밸리’, 중진공 손 떠났나
이투데이 | 2020-07-05 17:09:09
[이투데이] 이다원 기자(leedw@etoday.co.kr)



전임 이사장이 2년 전 발표했던 ‘혁신성장밸리’ 사업이 결국 공단 손을 떠났다. 다만 관련 용역이 다수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해당 부지가 누구 주체로 어떻게 개발될지는 미지수다.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2년 전 발표했던 ‘혁신성장밸리’ 관련 목동 유수지 개발사업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목동 유수지 개발 사업은 지난 2018년 4월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이던 시절 발표했던 사업계획안이다. 당시 이 이사장은 서울 목동의 13만2000㎡(4만평) 규모 부지를 활용해 ‘혁신성장밸리’를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성장밸리는 창업, 교육, 금융, 해외진출 등 민ㆍ관ㆍ학ㆍ연 지원기능을 한데 모은 ‘창업허브’로 알려졌다.

따라서 중진공은 목동 유수지를 개발해 밸리를 조성하고 1000개의 혁신성장 기업과 중소기업연구원, 한국벤처투자 등 중기 지원기관을 무상 또는 저비용에 유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발표 이후 2년이 지나도록 중진공은 관련 사업을 진행하지 않아 왔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당초에 전임 이사장이 발표한 이후 정부에 사업 타당성에 관한 연구용역 비용을 요청했는데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사업에 대해서는 공단이 전혀 관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운영과 부지 모두 공단 손을 떠난 셈”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부지를 혁신적인 창업공간으로 개발하려는 연구용역이 이어지는 만큼 표류 중인 혁신성장밸리 사업이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은 지난해 창업공간 활용을 위한 수도권 공공 유휴공간ㆍ부지 현황분석 용역을 진행했다. 수도권 내의 혁신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공유휴부지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현재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서울시다. 서울시는 해당 유수지 개발과 관련해 기본 구상 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나 주체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양천구 관계자는 “해당 유수지에 혁신성장밸리를 유치하고 또 조성하기 위해서 여러 기관과 협의할 준비가 돼있는 상태”라며 “여러 단체와 협의를 통해 발전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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