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10일부터 中 후베이성 관련 입국제한·사증 조치 해제"
한국경제 | 2020-08-07 11:42:42
한국경제 | 2020-08-07 11:42:42
오는 10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관련 입국 제한 및 사증 조치가 해제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8월
10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관련 입국 제한과 사증 관련 조치를 해제할 예정&quo
t;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
난 2월4일부터 직전 14일 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 또 후베이성이 발급한 여권 소지자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당시 정부는 후베이성 관할 공관인 주 우한(武漢) 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사
증의 효력을 잠정적으로 정지하고, 주 우한 총영사관의 사증 발급 업무를 중단
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번 조처에 대해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상황이 호전돼
최근 후베이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점, 지난 8월 5일부터 중국 정부가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 발급을 제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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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8월
10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관련 입국 제한과 사증 관련 조치를 해제할 예정&quo
t;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
난 2월4일부터 직전 14일 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 또 후베이성이 발급한 여권 소지자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당시 정부는 후베이성 관할 공관인 주 우한(武漢) 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사
증의 효력을 잠정적으로 정지하고, 주 우한 총영사관의 사증 발급 업무를 중단
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번 조처에 대해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상황이 호전돼
최근 후베이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점, 지난 8월 5일부터 중국 정부가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 발급을 제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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