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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도권 주한미군, 코로나19 보건조치 '찰리'로 격상
한국경제 | 2020-08-15 15:48:30
주한미군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미군기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보건 조치를 다시 강화한다. 공중 보건방호태세가 격상된 지역은 서울과
그 주변 9개 지역이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5일 "서울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한 상
황을 고려해 이날 오후 6시부로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를 '브라보'
에서 '찰리'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HPCON은 위험도를 평시인 '알파'(A)부터 '브라보'(B), '찰
리'(C), '델타'(D) 등 4단계로 구분한다. 브라보 단계에서는 사회
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불필요한 이동이나 접촉만 제한된다. 그러나 찰
리 단계에서는 모임이나 이동이 철저히 통제된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 10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를 고려해 수도권
의 공중 보건방호태세를 찰리에서 브라보로 완화한 바 있다. 그러나 5일만에 다
시 격상되면서 보건조치가 강화됐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152명이다. 이 중
128명은 한국에 입국한 직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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