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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앙정부 최초 소상공인 간편결제 도입
파이낸셜뉴스 | 2020-09-20 13:47:06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앙정부 최초로 관서운영경비를 간편결제로 집행한다.

중기부는 20일 소상공인 간편결제를 오는 23일 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업무추진비뿐 만아니라 특근매식비, 일반수용비 등 다른 관서운영경비까지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소상공인 간편결제는 공무원이 간편결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결제하면 국고 계좌에서 소상공인 점포로 입금되는 직불결제 방식이며 0%대 결제수수료가 적용된다.

중기부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온라인 결제서비스 도입, 해외 유명 결제수단 연계 등 소비자 이용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소상공인 간편결제가 소상공인을 위한 보편적 결제수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 간편결제는 2018년 12월에 도입돼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급속한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따라 1년 9개월만에 가맹점 63만개, 결제 7636억원을 기록하는 등 결제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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