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야, 대북결의안 채택 논의 불발
한국경제 | 2020-09-28 15:07:16
한국경제 | 2020-09-28 15:07:16
여야는 '서해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대북 결의안 채택을 논
의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기존 입
장을 바꿔 10월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금일 국회 차
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만나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다.
그간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해 온 국민의힘이 선(先) 결의안 채택을 제안해 마련
된 자리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하던 종전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결의안부
터 채택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
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대북규탄 공동결
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기존 입
장을 바꿔 10월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금일 국회 차
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만나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다.
그간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해 온 국민의힘이 선(先) 결의안 채택을 제안해 마련
된 자리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하던 종전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결의안부
터 채택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
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대북규탄 공동결
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