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중국서 황사 발생…21일부터 이틀간 한국에 영향
뉴스핌 | 2020-10-20 20:13:25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중국에서 황사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다고 밝혔다.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는 하루나 이틀 후 한반도에 영향을 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가 오는 21일 밤 9시 백령도를 시작으로 유입돼 오는 22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준다고 예측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1일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을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오전에 미세먼지 '나쁨'을 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경기, 인천 등 중서부지방에서 110일만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0.10.20 kilroy023@newspim.com

이어 오는 22일에는 모든 지역에서 미세먼지 '보통'을 보이지만 황사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호남권과 영남권, 제주권은 오후 한때 미세먼지 '나쁨' 수준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류 흐름에 따라 국내 영향 농도 및 권역에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추후 발표하는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ace@newspim.com

[내일날씨] 일교차 커…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2020국감] 환경공단, 도로 바닥 미세먼지량 측정 사업 실패...76억원 '헛돈'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