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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軍간부 '죽 심부름' 논란에…아들 현역인 국방위원은 누구?
한국경제 | 2020-10-23 10:58:47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들이 군 복무 중에 간부로
부터 '죽 심부름'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회 국방위
원회 소속 의원 자녀의 현역 복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KBS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재선인 김 의원이 아들의 복무 기간 중인 20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을 맡은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의 아들은 2018년 4월 입대해
올해 3월까지 10전투비행단에서 복무했다. 김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시절 국방
위 활동 시기와 겹친다.

다른 국방위원들은 어떨까?

23일 병무청의 공직자등의 병역사항열람을 조회한 결과 국방위원 17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 2명의 아들이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안규백 민주당 의원의 3남은 지난 5월부터 육군 8기계화사단에서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안 의원은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장남과 차남 모두 육군과 해
병대를 각각 만기 전역했다.

안 의원은 장남이 육군 3사단에 복무 도중인 2018년 7월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차남이 해군 6해병여단에 복무 중일 때에는 안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다.

박성준 민주당 의원의 장남은 지난 1월 군에 입대했다. 현재 육군 1방공여단 일
병으로 복무 중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장남은 2002년생으로 올해 1월부터 병역준비역에 편입
됐다. 수년 내 병역의 의무를 져야 한다는 의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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