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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작년 한 해 보험금 12억 수령한 KOICA 해외 봉사단
한국경제 | 2020-10-26 10:34:36
세계 각국에 파견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 해외 봉사단이 지난해 상해나
질병으로 12억원에 가까운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KOIC
A 해외 봉사단원이 상해 또는 질병으로 보험금을 받은 건수는 2215건, 총 지급
액은 11억5650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건수는 2.25% 줄었지만, 지급액은 52.0%나 급증했다. KOICA 관계자는
"전년에 없었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다, 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해외 봉사단에 지급된 보험
금은 총 2억838만원이었다.

KOICA 해외 봉사단원의 질병·상해 사고 건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2017년 질병·사고 발생 건수는 19건에 달했으나, 2018년 10건으로 감소
한 뒤 작년엔 7건까지 줄어들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2017~2019년 누적 기준으로 상해 사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통
사고(70.8%)였다. 질병의 경우 뎅기(70.8%), 장티푸스(16.7%), 말라리아(12.5%
) 순이었다.

지난해 파라과이에서 사망한 한 남성(62세)은 취침 도중 지병으로 숨을 거뒀고
, 사망 보험금 2억원, 유족 보상금 7400만원이 지급됐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치료를 받은 단원도 있었다. 2017년 온두라스에서 근무하
던 한 봉사단원은 버스 총기 강도 사건을 겪은 뒤 한국으로 후송돼 정신과 치료
를 받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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