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속보] 코로나19에 전국 77개교 등교 못 해…한 달 만에 최다
한국경제 | 2020-10-29 15:32: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9일 전국 5개 시·도 77
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
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추석 연휴 이후 가장 많은 70곳을 기
록했다가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등교 불발 학교는 추석 연휴 전인
지난달 25일(101곳) 이후 최다였다.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
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등교 불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9곳으로 63.
6%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서울 16곳, 강원 10곳, 광주와 충남 각 1곳 순이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누적 714명
으로 하루 전보다 9명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교직원은 누적 140명으로 4명 증
가했다.

한편 교육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난 26일 기준 16곳으로,
전국 대학·전문대학 332곳 가운데 4.8%를 차지했다. 전면 비대면 수업
하는 대학은 교육부 직전 조사 때인 지난 19일(22곳)보다 6곳 줄었다.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은 2학기 전체가 7곳(43.8%)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
기한 5곳(31.3%), 10월 말 3곳(18.8%) 순이었다.

이달 21∼27일 대학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학생 12명, 교직원 6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