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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실적'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더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 2020-10-29 21:05:05
3분기 매출 67兆…영업익 12兆
4분기에 7조6000억 추가 투입
이재용 부회장은 바로 업무 복귀


삼성전자가 올 3·4분기에 매출 66조9600억원으로 분기 매출 신기록을 기록한 가운데 4·4분기에도 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주요 거래처를 늘려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5세대(5G) 이동통신 확산과 중국업체의 수요 증가로 모바일용 메모리 시장이 내년 상반기까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고, 반도체 부문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례절차를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29일 3·4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 뒤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3·4분기 파운드리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4·4분기엔 주요 거래처 확대로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제재에도 메모리 수요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파운드리 생태계를 강화하고 파트너사와 협업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메모리 시장을 전망하면서 "코로나19 이슈 장기화와 지정학적 이슈 등으로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모바일 수요는 중저가 세트 중심의 5G 확산, 4·4분기 증가한 중국 업체의 수요가 내년 상반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4분기 매출 66조9600억원, 영업이익 12조3500억원의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분기로 역대 최대치를, 영업이익은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트제품 수요가 예상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관리(SCM)를 활용한 적기 대응으로 판매량이 크게 확대됐다. 부품사업 수요가 모바일 중심으로 회복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4%,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다.

회사 측은 내년에도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은 있겠지만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회복을 점쳤다. 이에 대비해 메모리 분야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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