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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드러낸 中 "소비시장 곧 美 추월"
파이낸셜뉴스 | 2020-12-01 19:11:06
【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이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 내부에서 나왔다.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이 중국이 격차를 좁힌 뒤 곧바로 넘어설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국의 압박 우려에 이런 비교를 하지 않았던 중국이 자신감 표출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해석됐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소매판매는 6조2000억달러(약 6860조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소비자 지출보다 2000억달러 가량 모자란 수준이다. 중국은 경제 규모가 커지고 중산층 비율이 늘어나면서 소매판매가 해마다 증가해 2019년은 전년 대비 42% 급증했다.

리안 웨이량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위원장은 관영 신화통신에 "조만간 미국을 추월해 최대의 소비재 시장이 될 것"이라며 "5년 안에 고품질의 시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중국의 초대형 시장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중국 소비시장이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지만 코로나19와 높은 가계부채, 소득격차 확대는 여전해 내수가 제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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