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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도 신용대출 조이기 동참
파이낸셜뉴스 | 2020-12-03 21:23:05
대출 속도조절 차원서 금리인상
마이너스통장도 0.25%P ↑


[파이낸셜뉴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고신용자 신용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최근 급증한 신용대출의 속도 조절 차원이다. 우리, 하나은행 등도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한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총량 관리방안을 내놨다.

3일 카카오뱅크는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고신용자 대상 대출금리를 각각 0.10%포인트,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2.23%에서 2.33%로,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저금리는 2.58%에서 2.83%로 각각 올라간다. 오른 금리는 이날 오전 6시 대출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은 자산 건전성 관리를 위한 대출 속도 조절 차원"이라며 "카카오뱅크는 대출 상품에 '우대금리'를 통한 금리 감면이 없기 때문에 기본 금리를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사잇돌 대출, 자체 중금리 대출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 등의 금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고 했다. 지난 9월 말에도 카카오뱅크는 고신용자 중심 대출에 대해 0.1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지만, 당시에도 사잇돌대출과 자체 중금리 대출 등은 금리 인상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고소득자에 대한 강력한 신용대출 규제가 적용될 것으로 예고되자, 5대 시중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5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일부 대형 은행들도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한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총량 관리방안을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낮췄고, 하나은행도 대출 상품별 한도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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