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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고객 잡자"…하루새 갤S21 지원금 두 배 올린 KT
프라임경제 | 2021-01-18 18:05:13
[프라임경제] '갤럭시S21' 사전 예약판매가 시작된 15일 LG유플러스(032640)가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하루 만에 KT(030200)가 LG유플러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시지원금을 인상하면서 5G 가입자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6일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기존 10만~24만원보다 2배 이상 높은 26만2000~50만원으로 올렸다.

요금제별로 △5G 슬림(월 5만5000원) 26만2000원 △5G 심플(월 6만9000원) 34만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월 9만원) 45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월 11만원) 45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 50만원 등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요금제별 예고 지원금을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26만8000~5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같은 KT의 공시지원금 인상은 LG유플러스를 견제하고 5G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유통망과의 상생과 고객 차별 해소를 위해서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017670)은 8만7000원에서 최대 17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이 이통 3사 중 가장 적다.

요금제별로 △0틴5G(월 4만5000원) 8만7000원 △슬림(월 5만5000원) 10만원 △5GX 스탠다드(월 7만5000원) 12만3000원 △5GX프라임(월 8만9000원) 15만원 △5GX 플래티넘(월 12만5000원) 17만원이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가입 가능하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과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이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도 공시지원금을 타사와 비슷한 수준만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관계자는 "지금 확정된 건 없다"면서 "타사 움직임이 있어서 검토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통사들의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불법보조금 경쟁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통 3사가 판매장려금 투명화 조치를 마련해 이동통신 시장이 안정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판매 장려금 투명화에 따라 조사기관에서 집행 내역을 쉽게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한 이통 3사는 단말기유통법(단통법) 위반 행위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 과징금을 받았다. 이에 판매 장려금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재발방지책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통 3사가 예고한 지원금은 변경될 수 있으며, 사전개통일인 22일 최종 확정된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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