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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SCI, 국제 지수에서 中 기업 또 삭제...트럼프 명령 유효
파이낸셜뉴스 | 2021-01-26 22:23:06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로고.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 증시 지수 산출 기업인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미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가로 중국 기업들을 지수에서 지웠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MSCI는 26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중국광핵전력(CGN파워)과 중국화학공정, 중국핵능전력. 중국 선박중공업. 랑차오국제를 포함한 중국 국영 5개사를 올컨트리인덱스(ACWI)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관리국이 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까지 별다른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시행된다. 5개사는 비시가총액 주가지수, 관세지수 등 연관 지수에서도 빠진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2일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이달 11일부터 3대 통신사를 포함해 미국인이 중국군을 지원한다고 의심되는 31개 중국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지 못하도록 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달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SMIC 등 4개 기업을 의심 기업 명단에 추가했다.

MSCI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지난 5일 SMIC 등 12개 중국 기업 주식을 일부 지수에서 제외했고 8일에도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3대 통신사 주식을 일부 지수에서 빼버렸다. MSCI는 조 바이든 정부 출범 다음날인 21일에도 중국해양석유(CNOOC)를 ACWI와 중국지수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트럼프 정부에서 발령된 행정명령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쉽게 취소할 수 있지만 바이든은 아직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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