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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느낀다" 日야스쿠니 신사에 먹물 추정 액체 뿌린 남성
파이낸셜뉴스 | 2019-08-19 21:11:05
【서울=뉴시스】도쿄의 야스쿠니(靖?) 신사에 먹물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남자가 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됐다고 NHK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일본 왕실의 상진인 국화꽃 문양이 그려진 흰색 천이 뿌려진 액체로 검게 얼룩져 있다. 체포된 남성은 60살 전후로 중국인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NHK> 2019.8.18 /사진=뉴시스

일본 야스쿠니(靖?) 신사에 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중국인 남성이 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NHK 방송에 따르면 한 중국인 남성이 이같은 행동을 해 경시청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2시30분을 조금 넘어 야스쿠니 신사에서 페트병에 든 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렸다.

이로 인해 일본 왕실을 상징하는 국화꽃 문양이 그려진 흰 천에 검은 얼룩이 졌다.

60살 전후로 보이는 이 남성은 근처에 있던 경비원에게 붙잡혔다. 체포 당시 중국어로 보이는 문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다.

이 남성은 "(야스쿠니에)분노를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야스쿠니신사 #먹물 #중국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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