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이삭(대표 이동용)은 2021년 설립되어 한국 기업으로서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25여 년간 안경원 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안경을 접하게 되었으며, 특히, 스포츠 고글, 산업 보안경과 같은 안전에 특화된 안경을 제작함으로써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다.

그중에 방탄렌즈를 도수렌즈로 가공하여 안경 착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 육상 스포츠에서는 사이클 선수들이 즐겨 쓰는 고글을 판매 및 검안을 실시해 도수렌즈 서비스와 제공하여 시야 확보를 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해양 스포츠인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을 위해 마스크렌즈 도수렌즈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해양에서는 위험한 요소가 많이 있기에 시야 확보가 관건이며, 안전한 수중생활을 위해서는 마스크는 필요 장비다.

최근 이삭은 사격 스포츠 선수 및 관계자들의 고충을 반영한 사격 스포츠용 전문 안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쪽 눈을 가리는 블라인드(가림막)를 안경과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으로 제작했다.

개인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안경다리 길이 조절, 코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안경테 소재는 티타늄 적용, 안경 렌즈는 자이스 사의 방탄렌즈 도수렌즈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탄렌즈는 우수한 광학적인 요소로 시력 보정, 시야 개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렌즈보다 가벼워 시력이 많이 안 좋은 소비자에게도 안경을 착용했을 때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한, 유해 광선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안질환 등에도 유용한 제품이다. 이삭은 이러한 방탄렌즈 제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안경을 맞춤 제작하고 있다.

방탄렌즈는 일반 렌즈와는 다른 특성이 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된 형태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안경 렌즈 전문 가공 장비를 갖춰야만 한다. 또, 단순히 장비뿐만 아니라 가공 기술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디자인을 경험한 이삭은 더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삭 이동용 대표는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격 선수들이 찾아와 사격용 안경에 대한 요청 사항을 말하기 시작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국내외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자주 찾아오는 곳이어서 사격 안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라면서 "무엇보다 안경의 핵심은 렌즈인데, 저희는 자이스 사에서 생산되는 방탄렌즈를 사용함으로써 더 나은 안경을 제작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의 고충을 귀담아듣고 만든 블라인드 일체형 사격용 안경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선수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삭은 법인으로 특허 출원 1건(풀페이스마스크)과 개인으로는 특허 출원 2건(스포츠고글, 블라인드 일체형 사격용 안경)을 진행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미리 준비하여 현지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여 각 국가의 문화와 언어에 맞게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여 브랜드 인식과 친숙함을 전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이삭은 창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지원기업이다. 창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비즈니스 공간, 전문가 상담, 맞춤형 창업교육, 정부지원사업 정보제공 및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성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