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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별 뉴스

[일정] 12월 둘째 주 전시회 및 박람회
에이빙 | 2023-12-08 15:57:36
2023 차세대미디어대전 포스터 | 제공-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운영사무국
2023 차세대미디어대전 포스터 | 제공-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운영사무국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12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이틀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의 주제는 '변화하는 미디어의 혁신적 대응(Embrace the Media Revolution)'으로 개막식, 기조연설,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뉴테크 융합 미디어·콘텐츠 콘퍼런스,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12월 11일(월) 개막식에서는 개회사, 축사에 이어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방송·미디어 진흥사업의 우수성과에 대해 시상한다. 개막식에 이어서는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해외 연사의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의 성공 비즈니스 전략'과 국내 연사의 '무빙의 사례로 본 K-콘텐츠의 가능성'을 통해 방송·미디어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본다. 또한 방송·미디어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방송·미디어인의 밤도 마련된다. 이어 행사 둘째 날인 12월 12일(화)에는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가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AI·디지털 기술 기반 제작 및 유통시장 활성화 방안 △콘텐츠로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플랫폼 확장 전략 △AI·디지털 기술 변화가 가져올 미디어·콘텐츠 산업 변화 등에 대해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연계행사로 11일(월) 뉴테크 융합 미디어·콘텐츠 콘퍼런스가,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는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행사는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공예트렌드페어 포스터 | 출처-2023 공예트렌드페어 공식 홈페이지
2023 공예트렌드페어 포스터 | 출처-2023 공예트렌드페어 공식 홈페이지

2023 공예트렌드페어

2023 공예트렌드페어가 오는 12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14일(목)은 비즈니스데이로 사전등록 바이어 등 초청자 한정 입장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예트렌드페어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가운데, ▲테이블웨어·주방용품 ▲가구·조명 ▲오브제·데코레이션 ▲패션·장신구 ▲생활용품·사무용품을 전시, 소개한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산업적·예술적 가치 확장을 통해 한국 공예문화의 대중화·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개인 공예작가부터 소규모 공방, 기업, 국내외 기관 및 갤러리, 대학교 등의 전방위적 참여가 이루어지며 B2C, B2B 등 비즈니스에 있어 실질적인 유통지원을 통한 공예산업 활성화에 힘쓰며 대중을 위한 공예 콘텐츠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박은수 작가의 Music of Life '23-21' | 제공-케이브이아트
박은수 작가의 Music of Life '23-21' | 제공-케이브이아트

박은수 초대전 'Music of Life'

케이브이아트(부산 남구 소재)가 원로작가 박은수 초대전 'Music of Life'를 꾸미고, 이번 달 30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케이브이아트는 현대미술과 대중을 잇기 위해 설립된 아트컴퍼니다. 번화가인 경성대, 부경대역에 위치한 케에브이아트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지원을 통해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은수 작가가 올해 새롭게 작업한 2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Music of Life'라는 주제를 담아낸 이 작품들은 한지라는 섬세한 소재를 활용하고, 한지 자체를 물감화해 유화물감 못지않은 유연성과 자유자재함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표현적 상호작용을 통한 표현기법이 창조되며 음양각의 미묘한 울림을 표현한 현대 추상 회화의 절묘한 예술작품으로 전시를 꾸몄다. 그림을 통해 음악적 하모니(HARMONY)와 생명력을 느낄 수 있으며, 잘 삭혀진 한지와 한지물감, 손과 다양한 도구를 통해 창조된 추상적인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손으로 무심히 던지거나 펼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두들김과 때림을 반복해 추상적 이미지를 완성한다. 두들김과 때림이라는 도구의 사용은 작품에 에너지와 움직임을 부여한다. 한지의 특성을 살리며 균형 있게 두들기고 때리는 행위는 음악의 강렬한 비트와 연결돼 작품 전반에 생동감과 활기를 부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지는 예술적으로 겹쳐지고 혼합돼 다채로운 색채와 질감을 이용해 조화로운 조합을 이룬다. 한지의 부드러운 표면은 마치 고요한 음악을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음악의 선율과 고요함, 그리고 강렬한 리듬이 작품에 공존함으로써 관람자는 작품 속에서 다양한 감각과 감정을 체험할 수 있다. 작가의 작업은 옛 어머니들의 두들김과 때림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는 쌓인 한을 툴툴 털어내고 삭힘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삶을 이어가고, 더 나아가 힘과 생명력을 탄생시킨다. 양태호 케이브이아트 디렉터는 "작품은 예술을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삶의 의미를 아우르는 감성적인 여정을 제시하고, 관람자에게는 고요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으로 생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 친구들: Small ones 포스터 | 제공-헬로우뮤지움
작은 친구들: Small ones 포스터 | 제공-헬로우뮤지움

작은 친구들: Small ones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이 서울시 사립 박·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 헬로우 초록씨 프로젝트' <작은 친구들: Small on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로우 초록씨'는 에코미술관을 표방해 온 헬로우뮤지움의 핵심 전시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되었다. 2023년 다시 이어지는 헬로우초록씨 프로젝트, <작은친구들: Small ones>는 2023년 12월 12일(화)부터 2024년 2월 16일(화)까지 헬로우뮤지움 전관에서 개최된다. 헬로우뮤지움 어린이 현대미술관으로 2007년 개관 이래 어린이와 가족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전시와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헬로우 초록씨'는 미술관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헬로우뮤지움이 에코미술관으로서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3 헬로우 초록씨 프로젝트' <작은 친구들: Small ones>는 곤충 소재의 예술전시로, 어린이미술관과 생태학자, 예술가, 기업,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예술과 기술, 과학 간의 다학제적 접근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 전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작은 친구들: Small ones> 전시는 현대사회에서 '미물' 또는 혐오의 대상으로 취급되는 곤충에 주목한다. 그럼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돌아보고, 궁극적으로 예술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화합과 공존을 전달하며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의 조성을 도모한다. 전시는 '1. 사라진 친구들' - '2. 연결된 거미줄' - '3. 마주한 너와 나' - '4. 뮤지움 비오톱' 총 4개의 구간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따라 구획된 전시 공간을 따라 관람객은 회화, 오토마타, 설치미술,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관객이 직접 구동 해보는 오토마타 작업이나, 만져볼 수 있는 패브릭 설치작품은 본 전시를 시각적 감상에서 그치는 게 아닌, 경험적인 체험으로 확장토록 돕는다. 이러한 관람의 공감각적 요소를 통해 도시환경의 어린이들은 더욱 친근하게 자연과 생명을 마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KHUS(경희대 미술대학 조소과), 장이권·최윤정, 최낙준, 정정엽, 홍경택, 임종석, 전기숙, 고민정(단체 2, 작가 6인)이 참여하여 회화, 설치, 공예, 사운드 등 50여 점을 출품한다. 전시는 12월 12일(화)부터 10시부터 18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그림책도서관 LABO 입장 시 별도 입장료 일천 원). 관람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내 다양한 워크숍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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