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스템(SEJONGSYSTEM, 대표 김민정)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했다.

세종시스템은 2013년 설립한 이래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지게차 안전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며 국내외 산업안전 분야에서 업력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제조, 건설, 물류 등 다양한 업계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를 가능케 하는 기술과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써 고객의 안전 규제 대응과 생산성 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세종시스템은 자사 'SAFOCUS' 브랜드를 바탕으로 산업계에 보급되고 있는 디지털 기반의 산업안전 시스템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그 가운데 주력 제품의 하나로 소개된 '스마트 돔 미러(Smart Dome Mirror)'는 천장 혹은 벽부에 부착하는 반구(돔)형 거울과 센서, 고휘도 조명을 결합해 지능화된 방식으로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포착 범위 내에 차량이 감지될 경우 반사경과 조명으로 진입 방향, 주의 및 위험 문구를 표시하거나, 진입 방향으로 가시적인 신호를 보여주는 기능성을 골자로 한다.

스마트 돔 미러는 자체적인 기능성은 물론, 현장별 맞춤화를 위한 확장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면모를 자랑한다. △세이플래시(Safe+Flashlight) △듀얼 경광등 △음성경보 △LED 바 △세이패스(Safe+Pass) 등 세종시스템의 시청각적, 물리적 보호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경고 효과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으며, 각각의 설치와 시공, 운영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경제성을 발휘한다.

함께 출품된 중장비 안전 시스템은 차량 후방에 객체 인식과 트래킹을 지원하는 센서와 작업자의 사각을 보조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특히 작업자와 차량이 안전거리 이내로 근접하면 시스템과 연동된 제동장치가 자동으로 즉시 기능해 충돌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세종시스템은 6.5GHz 초광대역(UWB) 통신 기반의 실시간 현장 안전 강화 시스템인 '세이프허브(SAFEHUB)'를 선보이며 데이터 기반의 종합적 산업안전 분야 기술력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기술과 솔루션을 위시해 국내외 산업 현장의 안전 고도화에 기여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점차 넓은 범위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시스템 관계자는 "자사는 전통적이면서도 직관적인 경보 및 차단 시스템, 그리고 각종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수집, 분석하는 첨단 기술을 융복합하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라며, "그 성과를 대변하는 제품, 시스템, 기술 전반을 이처럼 다양한 국적의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국내외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경연전람이 주관·운영하며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소방 및 방재 △화학 안전 △방폭기기·방호장치 △워크웨어·작업복 △스마트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관련 품목이 전시 소개됐다.

→ KISS 2025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