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제이(HJ Lite, 대표 윤세원)는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했다.

에이치제이는 1996년 설립 이래 산업용 반사 테이프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제조 역량을 축적해 온 선도업체로,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생산 능력을 앞세워 고도화된 난연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고품질 제품군을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중국, 동남아 등 40여 개국으로 수출 성과를 누적하고, 각국 시장 점유율을 지속 향상하면서 재귀반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치제이는 자사의 산업안전용 반사 테이프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나아가 각 제품의 산업별 활용 예시를 소개하면서 자사의 재귀반사 솔루션의 제품 경쟁력을 참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들 제품은 아라미드, T/C를 비롯한 고내구성 원단 혹은 핫멜트 위로 미세한 수정체(유리구슬)를 도포하고, 금속 증착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이로써 완성되는 재귀반사 소재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미세한 빛을 효과적으로 응집 및 반사하면서, 주변 조도에 구애받지 않는 시인성을 근로자들의 복장에 부여한다.

특히 에이치제이는 국내 소방관들의 특수방화복 대다수와 유럽 산업용 작업복에 자사의 반사 테이프를 공급, 적용하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탁월한 반사 성능과 난연성, 산업용 대형 세탁 설비에서 무려 50회의 세탁 조건까지 충족하는 '9110N'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에이치제이의 전시 부스에선 △봉제형 반사 테이프 중 가장 뛰어난 세탁 내구성을 자랑하는 '9200' △열합지형 소방용 반사 테이프로서 앞선 경량성과 얇은 두께를 갖춘 '9515' △국내 반사 테이프 중 가장 높은 도입률로 상품성을 입증한 T/C 원단 기반의 '9400' △EN ISO 인증을 획득한 비점착 열전사형 반사 테이프 '9500FR(방염)' 등을 아울러 출품했다.

에이치제이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재귀반사 기술과 합리적 가격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자사 제품은 산업안전 규격에 따른 인증서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라며, "품질 제일, 인간 존중을 최고의 가치로 삼은 국내 대표 반사 테이프 제조사로서, 에이치제이는 고객의 신뢰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경연전람이 주관·운영하며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소방 및 방재 △화학 안전 △방폭기기·방호장치 △워크웨어·작업복 △스마트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관련 품목이 전시 소개됐다.

→ KISS 2025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