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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별 뉴스

[일정] 7월 셋째 주 전시회 및 박람회
에이빙 | 2025-07-11 14:59:40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PRO 2025) 포스터 │출처-AFPRO 2025 공식 누리집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PRO 2025) 포스터 │출처-AFPRO 2025 공식 누리집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PRO 2025)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이하 AFPRO 2025)가 오는 7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집약 전시회 및 국유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데모데이·IR, 품평회 등 투자사·바이어·연구자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투자사, 바이어 1:1 미팅 기회 제공을 통한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스마트팜 시스템,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동·무인기자재(수확로봇·자동제어 등) 관련 △애그테크(스마트농업) 분야 스타트업, 대체식품, 맞춤형·특수식품, 간편식, 생산공정, 소매·배송·소비 외식 서비스(조리·서빙로봇 등) 관련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 미생물(비료·농약·사료·발효), 천연물·식품소재, 종자, 곤충, 동물용의약품, 펫테크 관련 △그린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제공 ? 부산시
제공 ? 부산시

2025 K-ICT WEEK in BUSAN

'2025 K-ICT WEEK in BUSAN'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AI Core BUSAN)'을 주제로 산업·인재·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전환 생태계를 보여준다. 행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과학기술, 정보보안 등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제품 전시와 ▲부산형 인공지능(AI) 교육관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콘퍼런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의 협업 개최로 참여 기업에는 배가된 세계적(글로벌) 교류(네트워크) 확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공지능(AI)과 함께 놀고 움직이고 소통하는 대시민 체험장인만큼 디지털 기술의 대중 친화적 확산과 시민 체감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마 작가 개인전 '위로' 포스터 │제공-후지필름 코리아
노마 작가 개인전 '위로' 포스터 │제공-후지필름 코리아

노마 작가 개인전 '위로'

일상과 상상이 교차하는 순간, 말보다 앞선 치유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담아낸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8월 27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노마 작가의 개인전 '위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떠오른 상상을 담은 그림으로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 온 노마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7점의 일러스트에는 작은 동물이나 작가의 소망과 상상이 담긴 존재들이 주는 온기가 담겼다. 전시 제목이자 주제인 '위로'에 대해 작가는 특정한 상황 또는 사건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이어 위로는 상처 위를 덮는 연고 같은 존재가 아닌, 상처가 있었는지조차 잊게 만드는 부드러운 공기와도 같다고 설명한다. 그의 그림 속 등장인물들이 말은 하지 않지만 존재 자체로 서로를 어루만지듯 작가는 고양이나 강아지를 비롯해 달사슴, 거대 물고기 등의 존재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상반된 분위기의 대표작 두점에는 동물들과의 소통에서 파생되는 위로의 의미가 담겨 있다. 내가 받거나 혹은 누군가를 위한 위로가 가진 이 두 가지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한 대표작을 통해 작가는 한없이 다정하고 때로는 조용하지만 깊은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푸른 잎사귀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 아이와 닮은 인물들의 눈동자, 그 곁을 맴도는 동물들의 온기 등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있는 듯한 노마 작가의 작품은 마음의 안식을 주는 힘이 있다"라며, "복잡한 설명 없이 그림 자체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다정한 위로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에비뉴엘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엽서, 책갈피, 다이어리, 스티커 등 노마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해 제작된 굿즈 17종을 전시 및 판매한다.

로사.C 최미진 작가의 작품 '오늘은 뭐해_브런치' 2019 ⓒ 로사.C 최미진 작가
로사.C 최미진 작가의 작품 '오늘은 뭐해_브런치' 2019 ⓒ 로사.C 최미진 작가

최미진 작가 개인전 '오늘은 뭐해? - 로사.C의 감정일기'

감성 회화로 위로를 전하는 '로사.C' 최미진 작가의 개인전 '오늘은 뭐해? - 로사.C의 감정일기'가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KOTE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늘은 뭐해?'라는 일상적 질문에서 출발한 감정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은 질문 하나가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오늘은 뭐해?" 누군가의 일상적인 안부인사처럼 건네지는 이 질문은 로사.C (최미진) 작가에게 실존적 성찰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번 개인전 '오늘은 뭐해? - 로사.C의 감정일기'는 바로 이 소박한 물음에서 시작된 감정의 여정을 보여준다. 전시의 중심에는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캐릭터 '로사.C'가 있다. 풍만하고 따뜻한 형태의 로사.C는 표정이 없다. 하지만 바로 그 여백 때문에 더욱 강력한 감정적 교감을 이끌어낸다. 관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 캐릭터에 투영하며, 각자만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간다. 최미진 작가는 로사.C를 통해 사랑, 위로, 쉼, 연대와 같은 삶의 본질적 감정들을 감성 회화로 풀어낸다. 작품 속에서 로사.C는 때로는 꽃을 들고, 때로는 풍선을 날리며, 때로는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이 모든 일상적 순간들이 작가의 붓을 통해 특별한 감정의 공간으로 변화한다. 작품들을 관통하는 것은 '여백'의 미학이다. 로사.C의 표정 없는 얼굴, 그림 속 비어있는 공간들은 관객이 자신만의 감정과 경험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다. 이는 작가가 의도한 소통의 방식이다. "괜찮아,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해도"라고 속삭이는 듯한 작품들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전시장을 걸으며 마주하는 로사.C의 모습들은 각기 다른 감정의 순간을 포착하고 있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긍정과 응원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관객 자신의 감정일기를 써나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은 뭐해?"라는 질문은 어떤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들여다보자는 초대이다. 최미진 작가의 감성 회화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 공간은 관객들이 로사.C와 함께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오늘'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 전시는 7월 20일까지 계속되며, 갤러리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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