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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비트, CES 2026서 "적정 규모 SDV" 로드맵 공개한다... 미래 모빌리티 통합·비용·개발 과제 해결론 제시
에이빙 | 2025-12-08 12:45:46
제공 - 일렉트로비트
제공 - 일렉트로비트

일렉트로비트가 오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테크 박람회 CES 2026에 참가, '적정 규모(right-sized)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렉트로비트는 SDV 개발 복잡성의 절감과 혁신의 가속, 나아가 차세대 차량의 빠른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목표에 따라 CES 2026 현장에선 기능 안전 대응(safety-critical) 시스템을 위한 고성능 리눅스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SDV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예컨대 ADAS에 필요한 실시간 성능을 제공하는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EB corbos Luinux for Safety Applications)', 그리고 텔레칩스와 공동 개발한 '안전 인증이 가능한(safety-certifiable)' 콕핏 데모가 이에 해당한다.

나아가 '코드 통합(Integration as code)' 데모에선 API 기반의 확장성을 CI·CD·CT(지속적 통합-배포-테스트) 전 주기에 접목해 스크립트, 테스트 케이스 생성 등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고품질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하는 방법론을 소개한다.

함께 선보이는 '확장형 SDV 콕핏 솔루션'은 가상 로우코드 설계 도구부터 모듈형 안전 인증 자동차 OS(운영체제), 즉시 통합 가능한 하드웨어 플랫폼 등, 일렉트로비트의 기술 역량을 집약한 솔루션으로 이목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일렉트로비트와 폭스콘이 공동 개발한 모듈형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플랫폼인 '스마트 EV 플랫폼'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BTP(Built-to-Print) 생산을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서, 특정 공급사에 대한 의존도 없이 핵심 차량 제어 장치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로써 SDV의 상용화 속도와 비용 효율을 모두 제고한다는 것이 일렉트로비트 측 설명이다.

또한, 마리아 안할트 일렉트로비트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1월 8일 CES 2026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스마트 라이드(Smart Rides)'에 패널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안할트 CEO는 SDV 기반 안전과 개인호 혁신, 운전자 맞춤형 차세대 주행 경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리아 안할트 일렉트로비트 CEO는 "이제 SDV의 본질적 과제는 실현 가능성이나 시기를 넘어, 확장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할 방법을 찾는 데에 있다"라며, "일렉트로비트는 이번 CES에서 통합, 복잡성,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접근성, 포용적인 발전 가능성을 두루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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