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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yo Startup] 포비콘, 기준건설과 MOU 체결… 습식공사 자동 적산 플랫폼 공동 구축
에이빙 | 2025-12-08 12:54:45
제공-포비콘
제공-포비콘

AI 기반 건설 적산 자동화 기술기업 포비콘(FOBECON)은 지난 11월 25일, 기준건설과 '습식공사 자동 적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습식공사 분야 AI 자동 적산 기술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기준건설은 '습식·방수공사 특화 시공 경험', '축적된 적산 데이터', '기술 노하우'를 포비콘에 제공하고, 포비콘은 이를 활용해 습식공사 물량 산출 자동화 오토적산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

정규 버전 출시 전까지는 기능 개선·정확도 향상 고도화 작업을 함께 수행하며, 정규 버전 출시 이후에는 기준건설이 해당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준건설은 1996년 설립된 조적·미장·타일·견출 전문 건설사로 약 30년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를 기반으로 습식·방수공사 분야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특히 최근 습식·방수공사 분야 시공능력평가액이 큰 폭 증가하며 '경기권 5위권, 전국 습식 전문건설사 20위권'?수준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중석 포비콘 대표는 "습식공사에 강점을 가진 기준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AI 적산 기술의 현장 적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오토적산 엔터프라이즈 기반으로 다양한 공종까지 자동 적산 범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재환 기준건설 부사장은 "다년간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포비콘의 AI 기술이 결합하면 적산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동시 향상될 것"이라며, "실제 발주·시공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자동 적산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포비콘(FOBECON)은 2024년 1월 설립된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포비콘은 Vision AI와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CAD 도면 기반 기존 10시간 소요 적산 업무를 약 20분 내 자동 처리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업 고객 환경에 최적화한 오토적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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