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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차마을에 모인 남도 콘텐츠… "2026년 남도 콘텐츠페어" 4만 2,000명 찾았다
에이빙 | 2026-10-16 11:44:03
제공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가을 지역 축제 시즌, 콘텐츠 행사가 관광형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하며 관람객 접점을 넓힌 사례가 나왔다. 전시와 체험, 창작자 교류를 한자리에서 풀어낸 '2026년 남도 콘텐츠페어'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방문객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한 '2026년 남도 콘텐츠페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일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4만 1,98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기존 '전남 콘텐츠페어'에서 '남도 콘텐츠페어'로 명칭을 바꿔 열렸다. 남도의 문화·역사·자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교류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방문객 규모는 전년도 '2025년 전남 콘텐츠페어'의 1만 8,200명보다 약 2만 3,800명 늘었다. 올해 행사가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점도 주목된다.

또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유료입장객도 초등학생 이상 기준 전년 대비 7,99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지역 축제와 콘텐츠 행사의 연계가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 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스토리, 미디어아트, 가상융합 등 여러 분야의 콘텐츠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총 52개 콘텐츠와 47개 기업·개인 창작자가 참여했으며, 지자체·대학·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관련 사업과 콘텐츠 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캐릭터 활용 체험, 콘텐츠 창작 활동,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보물찾기 등이 마련됐고, 슈뻘맨 등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콘텐츠 관련 무대도 가족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콘텐츠산업의 교류와 사업화 가능성을 살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웹툰·캐릭터·스토리 분야 기업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사업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했으며, 작품의 사업화와 후속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소담스퀘어와 연계한 팝업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 콘텐츠와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콘텐츠의 유통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64점을 기록했으며, '매우 만족'과 '만족' 응답률은 95%로 나타났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남도 콘텐츠페어는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창작자와 기업이 교류하고 콘텐츠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과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콘텐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AVING NEWS는 기사 편집 시, AI도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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