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10-16 12:14:10

섬 관광과 해양 환경 보전은 따로 떼어 보기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섬은 쓰레기가 유입돼도 정기 관리가 쉽지 않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현장형 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10월 16일 ㈜경신과 함께 승봉도 인근 무인섬 사승봉도에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무인섬의 환경을 정비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섬 지역 현안 해결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를 지속가능한 섬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신 임직원들은 선박을 이용해 사승봉도를 찾아 해안가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현장에서는 폐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등 해류와 바람을 따라 밀려온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 정비가 이뤄졌다.
또한 사승봉도는 승봉도 인근에 자리한 무인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섬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무인섬 특성상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 쓰레기가 유입돼도 즉각적인 수거와 관리가 쉽지 않은 곳이다.
선박 접근과 기상 여건도 정기적인 환경관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사승봉도를 찾아 해안가를 정비하며, 사람이 없는 섬일수록 외부의 관심과 현장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이번 활동은 주민·기업·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섬 지역상생 캠프의 취지를 담았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기업 사회공헌을 해양환경 보전과 연결해 섬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이번 사승봉도 해양정화활동은 관광자원으로서 섬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무인섬 환경 문제를 현장에서 다룬 사례로 남게 됐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를 통해 무인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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