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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움직이는 시대… 센스톤, 피지컬AI 다크팩토리 OT 보안 맡는다
에이빙 | 2026-10-17 17:36:28
제공 - 센스톤
제공 - 센스톤

AI의 판단이 실제 설비 제어로 이어지는 피지컬AI 환경에서는 보안의 초점도 달라지고 있다. 모델의 안전성뿐 아니라 명령이 전달되는 OT 통신 구간, 설비 접근과 실행 단계까지 검증해야 하는 상황이 제조·로보틱스 현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OTAC 원천기술 기반 OT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SSenStone, 대표 유창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협업지능 시스템을 위한 피지컬AI 기반 다중 계층 보안 기술 개발' 국책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서 센스톤은 피지컬AI의 명령이 실제 산업설비 동작으로 이어지는 OT 구간의 보안 기술 개발을 맡는다. 주관기관인 라온시큐어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서강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다크팩토리 환경에 필요한 다중 계층 보안 기술을 개발한다.

핵심은 센스톤의 원천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OT 엔드포인트 보호와 제어 명령 분석·통제에 적용하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이상 탐지·대응 기술까지 연계해, 설비로 전달되는 명령의 출처와 실행 가능 여부를 검증하는 체계를 구현한다.

특히 다크팩토리는 생산 과정의 인적 개입을 최소화하지만, 설비 유지보수와 제어 로직 수정, 설정 변경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센스톤은 이 과정에서 누가 설비에 접근하고 어떤 명령을 수행하는지 식별·인증하며, 허용된 범위의 행위인지 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OTAC는 서버와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 없이 클라이언트에서 다이내믹 인증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단방향으로 전송해 사용자·단말·명령어를 식별·인증하는 방식의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이다. 센스톤은 이번 과제를 통해 OTAC 기반 식별·인증을 OT 통신 보호와 명령 단위 통제로 확장한다.

또한 센스톤은 모니터링과 탐지 중심의 대응만으로는 비인가 제어 명령이 실제 설비 동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설비 접근을 인증하고 제어 명령의 허용 여부를 실행 전에 검증·통제하는 '실행 전 통제(Pre-execution Control)' 체계를 본격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 NIS2 지침 등을 중심으로 기기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센스톤은 기존 설비를 대규모로 교체하지 않고도 IEC 62443 등 국제 표준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OT 보안 모델을 이번 과제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센스톤은 금융, 공공, 국방, OT·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OT 엔드포인트 접근 통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배터리 솔루션 제조사와 수처리시설 등 국가 핵심 인프라 및 주요 산업 현장에 OTAC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며 OT 보안 시장에서 적용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AI가 실제 산업설비를 제어하는 피지컬AI 환경에서는 실제 설비로 전달되는 명령의 출처와 무결성을 검증하고, 허용된 명령인지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산업설비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OT 보안 표준 모델을 완성하고, 우리 제조·로보틱스 산업이 안전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AVING NEWS는 기사 편집 시, AI도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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