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5-07-08 16:13:03
[비즈니스워치] 한수연 기자 papyrus@bizwatch.co.kr

웹젠이 신작 '뮤: 포켓 나이츠'의 캐릭터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포켓 나이츠는 웹젠의 베스트셀러 지식재산권(IP)인 '뮤(MU)'를 기반으로 개발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방치형 장르에서 개발력을 검증한 던라이크가 개발 중으로 웹젠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포켓 나이츠는 쉽고 빠른 방치형 특유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뮤의 주요 캐릭터를 2등신이나 3등신처럼 머리는 크고 몸과 팔다리는 짧게 과장해 귀엽게 표현한 SD캐릭터로 구현했다.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 원작의 대표 클래스뿐만 아니라 버지드래곤과 같은 몬스터까지 아기자기한 2차원(2D) 그래픽으로 재탄생했다.
뮤 시리즈의 이벤트 맵인 블러드캐슬, 악마의광장도 주요 콘텐츠로 등장해 원작의 감성을 더했다. 특히 각 던전은 디펜스, 섬멸 등 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전략적인 재미를 담아냈다. 이미 토벌한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탐험하는 다중 방치 시스템도 적용해 더욱 편리하고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서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콘텐츠들도 공개했다.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로랜시아 마을에서는 MMORPG처럼 다른 게이머와 교류하고 퀘스트를 수령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PvP(플레이어 간 전투)와 장비 파밍, 그리고 전직 시스템 등으로 가볍고 빠르면서 몰입감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웹젠은 앞으로 뮤: 포켓 나이츠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 접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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