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5-07-15 11:26:02
[비즈니스워치] 윤서영 기자 sy@bizwatch.co.kr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GS리테일은 백지연 씨가 다음 달부터 자사 전사 CX 고문으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이달 초 백지연 씨와 CX 고문 위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지연 씨는 향후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와 트렌드·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뉴미디어(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지연 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이자 최연소, 최장수 여성 앵커다. CJ tvN 고문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대기업, 대선주자, CEO 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컨설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자사가 지향하는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진정성 있게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위촉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과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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