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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분기 600원 배당…"선배당 후투자" 도입
비즈니스워치 | 2025-07-15 15:49:02

[비즈니스워치] 한수연 기자 papyrus@bizwatch.co.kr


KT가 올해 2분기 1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확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 지급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



KT는 이번 분기부터 투자자들이 배당 여부와 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도입했다. 그동안은 결산배당에만 이 제도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분기배당에서도 그 금액을 사전에 확인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증시도 화답한 모습이다. 전일 하락 마감했던 KT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4%(600원) 오른 5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KT는 주주 편의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배당금 조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KT 주주라면 내달 8일부터 PC나 모바일로 KT 기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2분기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장민 KT 재무실장 전무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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