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5-09-12 16:58:07
[비즈니스워치] 장종원 기자 jjw@bizwatch.co.kr

코오롱티슈진이 12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운영자금 조달에 나섰다. 확보한 자금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국내 제품명 인보사케이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및 상업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은 1225억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 만기 이자율 모두 0%다. 전환가액은 21만 8090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56만 1694주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9월 26일부터 2030년 8월 26일까지다.
이번 투자에는 △파나세아 유한회사(500억원), △스틱호라이즌 유한회사(300억원), △신한 Market-Frontier 투자조합 3호(30억원),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70억원), △아이비케이씨-카스피안 T 8호 신기술투자조합(325억원)이 참여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허가 및 상업화를 위해 올해 225억원을, 2026년 10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코오롱티슈진은 2027년 1분기 TG-C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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