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마존 출신 CTO 영입…디지털·공급망 혁신 가속 [종목+]
한국경제 | 2025-12-20 06:38:42
한국경제 | 2025-12-20 06:38:42
스타벅스가 아마존 식료품 사업을 이끌어온 기술 전문가를 최고기술책임자(CTO
)로 영입하며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스타벅스는 19일(현지시간) 아마존 출신의 아난드 바라다라잔을 신임 CTO로 선
임했다고 밝혔다. 바라다라잔은 내년 1월 19일부터 부사장(EVP) 겸 CTO로 취임
해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바라다라잔은 약 19년간 아마존에 몸담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식료품 매장 사업
의 기술과 공급망을 총괄했다. 아마존 프레시와 홀푸드 마켓을 아우르는 조직을
이끌었으며, 이전에는 오라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
이번 인사는 스타벅스가 추진 중인 턴어라운드 전략의 일환이다. 전임 CTO였던
데브 홀 르페브르는 지난 9월 회사를 떠났으며, 당시 스타벅스는 두 번째 구조
조정과 함께 10억 달러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니콜 CEO는 내부 메모에서 “바라다라잔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시스템
을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인물
”이라며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조직과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도 깊
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 재직 시절 바라다라잔은 홀푸드 매장에 소형 로봇 창고를 도입하는 파일
럿 프로젝트 등 식료품 유통 분야의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매장 고
객들이 오프라인 진열 상품과 함께 아마존의 광범위한 온라인
)로 영입하며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스타벅스는 19일(현지시간) 아마존 출신의 아난드 바라다라잔을 신임 CTO로 선
임했다고 밝혔다. 바라다라잔은 내년 1월 19일부터 부사장(EVP) 겸 CTO로 취임
해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바라다라잔은 약 19년간 아마존에 몸담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식료품 매장 사업
의 기술과 공급망을 총괄했다. 아마존 프레시와 홀푸드 마켓을 아우르는 조직을
이끌었으며, 이전에는 오라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
이번 인사는 스타벅스가 추진 중인 턴어라운드 전략의 일환이다. 전임 CTO였던
데브 홀 르페브르는 지난 9월 회사를 떠났으며, 당시 스타벅스는 두 번째 구조
조정과 함께 10억 달러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니콜 CEO는 내부 메모에서 “바라다라잔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시스템
을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인물
”이라며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조직과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도 깊
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 재직 시절 바라다라잔은 홀푸드 매장에 소형 로봇 창고를 도입하는 파일
럿 프로젝트 등 식료품 유통 분야의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매장 고
객들이 오프라인 진열 상품과 함께 아마존의 광범위한 온라인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