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심의 통과…한남뉴타운 첫 착공 눈앞
한국경제 | 2026-09-16 10:58:50
한국경제 | 2026-09-16 10:58:50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해 착공을 눈앞에
뒀다. 강북구 미아2·미아11구역과 서대문구 가재울9구역도 함께 심의
문턱을 넘어 4개 구역에서 총 1만809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4개 구역의 통합심의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남동 686 일대 한남3구역에는 최고 21층, 123개 동, 5970가구(공공임대 102
0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초등학교와 공원 7곳,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을
함께 갖춘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단지명
은 ‘디에이치 한남’이다.
해체공사 공정률이 99%에 달해 연내 해체를 마치고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구역 내 도로 공사를 올해 시작하고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절차도 함께 밟는
다. 한남뉴타운에서 첫 착공 사업장이 될 전망이다. 남산·한강 경관과
구릉지 지형을 고려해 건물 높이와 배치를 정했다. 위원회는 과도한 옹벽을 최
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미아동 403 일대 미아2구역은 최고 45층, 4003가구(공공 710가구 포함) 대단지
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 내놓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완화를 적용
받아 기준용적률을 190%에서 220%로 올리고 계획용적률을 약 310%로 높여 사업
성을 개선했다. 단지 중앙에 고층동을 두고 주변부는 층수를 낮춘다. 시민대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돌봄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확충한다. 조
합은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예정 공사비는 1조7790억원이다.
같은 미아동의 미아11구역(791의 108 일대)은 지하 3층~지상 26층, 10개 동,
656가구(공공 임대 108가구 포함)로 재개발된다. 2010년 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사업이 멈춘 데다 정비구역 일몰 기한까지 겹쳐 좌초 위기
에 놓였다.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으로 50여 가구를 더 확보해 사업성을 높였고
이번 심의를 한 번에 통과했다. 삼양로변에는 1200㎡ 규모 소공원이 조성된다
.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9구역에서도 공급 물량이 나온다. 1966년 준공돼 20
20년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좌원상가가 지하 4층~지상 25층 주거
뒀다. 강북구 미아2·미아11구역과 서대문구 가재울9구역도 함께 심의
문턱을 넘어 4개 구역에서 총 1만809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4개 구역의 통합심의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남동 686 일대 한남3구역에는 최고 21층, 123개 동, 5970가구(공공임대 102
0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초등학교와 공원 7곳,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을
함께 갖춘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단지명
은 ‘디에이치 한남’이다.
해체공사 공정률이 99%에 달해 연내 해체를 마치고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구역 내 도로 공사를 올해 시작하고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절차도 함께 밟는
다. 한남뉴타운에서 첫 착공 사업장이 될 전망이다. 남산·한강 경관과
구릉지 지형을 고려해 건물 높이와 배치를 정했다. 위원회는 과도한 옹벽을 최
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미아동 403 일대 미아2구역은 최고 45층, 4003가구(공공 710가구 포함) 대단지
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 내놓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완화를 적용
받아 기준용적률을 190%에서 220%로 올리고 계획용적률을 약 310%로 높여 사업
성을 개선했다. 단지 중앙에 고층동을 두고 주변부는 층수를 낮춘다. 시민대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돌봄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확충한다. 조
합은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예정 공사비는 1조7790억원이다.
같은 미아동의 미아11구역(791의 108 일대)은 지하 3층~지상 26층, 10개 동,
656가구(공공 임대 108가구 포함)로 재개발된다. 2010년 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사업이 멈춘 데다 정비구역 일몰 기한까지 겹쳐 좌초 위기
에 놓였다.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으로 50여 가구를 더 확보해 사업성을 높였고
이번 심의를 한 번에 통과했다. 삼양로변에는 1200㎡ 규모 소공원이 조성된다
.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9구역에서도 공급 물량이 나온다. 1966년 준공돼 20
20년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좌원상가가 지하 4층~지상 25층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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