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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미래 책임진다"...메리츠 존리표 "주니어펀드" 눈길
뉴스핌 | 2017-06-28 18:01:00

[뉴스핌=박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대표이사 최희문)이 최근 판매중인 메리츠 주니어펀드에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이 펀드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가 직접 펀드 운용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존리 메리츠운용 대표의 야심작 ‘메리츠 주니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이하 메리츠 주니어펀드)는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과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한다는 취지에서 나오게 됐다. 메리츠증권 측은 "우리나라는 자녀들에 대한 지나친 비용 지출, 특히 과도한 사교육비로 인해 노후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릴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 자녀들에게는 경제적 자유를,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운 노후 준비를 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가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어린이펀드의 성공을 위해 직접 펀드 운용을 맡았다.

메리츠 주니어펀드가 기존의 어린이펀드와 다른 점은 ▲만 20세 이하만 가입 가능 ▲장기투자 유도 차원에서 가입 이후 10년 이내 환매 시 최대 환매금액의 5%(3년 미만시) 환매수수료 징수 등이다. 단,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편입돼 펀드 보유 투자자들에게 분배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객에게 유리하도록 펀드 보수율(연간 총 보수 0.735%)을 과감히 낮췄다. 국내주식형 평균보수율이 연 1.5% 수준이고, 해외자산배분형 평균보수율 연 1.99%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자료출처 : 제로인 시장유형 평균보수, 선취수수료가 있는 종류형 A 기준, 2017.3월말)

투자대상은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해외주식(또는 해외펀드)에 50대 50으로 분산투자한 점도 눈에 띈다.

이 펀드는 우월한 경쟁력을 갖고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가 및 테마의 주식 및 집합투자증권에 주로 투자된다. 특히, 장기투자가 가능한 만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성장성 높은 회사 등 미래 먹거리에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이다. 해외투자자산에 대해선 별도 환헤지를 하지 않는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는 자녀를 위한 국가차원의 어린이펀드가 도입/운용 중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 주니어펀드는 자녀에게 올바른 투자의 개념과 경제 마인드를 직접 체험해주고자 하는 어른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자녀 본인명의의 펀드를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한다면, 복리의 효과를 이해하고 장기 투자를 체득하며 부의 축적(투자수익)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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