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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2회 대학(원)생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프라임경제 | 2017-11-17 18:13:31

[프라임경제] 국세청은 '국세청 새로운 50년'을 향한 국세행정의 지속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제2회 대학(원)생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세금제도나 세무행정 개선과 관련된 일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지난 2월27일 공고 이후 9월에 접수 마감한 결과 29개 대학에서 80편이 접수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제출된 논문은 창의성, 논리성 등을 종합평가한 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는 '가상통화 과세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안상화, 김우성씨(서울대)가 수상했다.

이들은 "가상통화 이외에도 도전과 혁신과제가 숨어있는 다른 국세행정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연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국세행정 PR의 개선 방안'에 대해 연구한 최민정씨(대구대)와 '우리나라의 로봇세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응모한 이창훈씨(남서울대)가 받았다. 특히 최민정씨는 만학의 주부대학생으로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장려상은 고준희, 서경민(강원대), 김병욱(서울시립대), 김소명(경희대대학원), 김정기(건양대), 문필주(서울시립대 대학원), 강민조(연세대 대학원)씨가 각각 거머쥐었다.

심사위원인 서희열 교수는 "모든 세목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논문들이 응모됐으며 향후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갑순 교수는 "작년과 비교해 로봇세, 비트코인 과세 등과 같은 새로운 주제를 다룬 논문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상작 9편은 국세지에 기고한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한 논문집을 국세청 각 국실에 배포하는 동시에 젊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제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정책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수상내역을 수상자 학교에 통보하고 학보 게재 요청, 국세청 누리 소통망(SNS) 기자단 지원 시에는 선발 우대 조치하는 등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최장훈 기자 cjh11@na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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