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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3대 전략, 10대 과제 내포
프라임경제 | 2018-01-11 14:31:56

[프라임경제] 다음달 5일 코스피·코스닥시장을 종합한 대표 통합지수 'KRX300'이 출시된다.

코스피200 등 현재 거래소 지수는 코스닥 시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중소형 주식, 해외주식 등 지수 다양성이 미흡한 만큼 기관·해외투자자 등의 코스닥 시장 투자 유인 제고를 위해 신규 벤치마크 지수를 개발하고 나선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대 전략, 10대 과제가 담겼다.

KRX300은 유가증권시장 종목이 232개, 코스닥시장 종목이 68개로 구성됐으며 이 중 코스피 200지수 종목 182개, 코스닥 150지수 62개가 포함됐다.

KRX300의 경우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통합해 시가총액 상위 700위 이내 및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인 종목을 심사대상으로 선정한다.

산업군별로 누적 시가총액 80% 이내(순위 상위 30%) 및 거래대금 상위 80% 이내 해당하는 종목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체 시가총액 커버리지 요건과 지수 퍼포먼스를 고려해 시물레이션 결과 300개가 나온 것"이라며 "코스피200과 관계설정을 상당히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운용사, 증권사와 협의도 많이 진행돼 관련 상품도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숙 기자 lj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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